독자게시판
주말에도 아침 7시 되면 전화가 온다
 이공학부를 수석으로
 2017-03-02 16:50:38  |   조회: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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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한 장도 빼놓지 않고 하나하나 끝까지 다 챙기고 밑줄 치면서 본다” .........


..... “주말 같은 경우에도 (박 대통령으로부터) 아침 7시나 7시30분이 되면 전화가 온다” ......... ]



[ ..... 본인이 정상회담에 필요한 말씀 자료를 새로 작성했다 ..... 세세한 것 하나까지 지시를 꼼꼼히 ........ ]



정호성 "朴대통령, 24시간 국정 올인"…워커홀릭 수준



이석우 기자

2017.01.19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워커홀릭’ 수준으로 일을 했는데 “관저에서 쉬기나 한 것처럼 잘못 알려지고, 매도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업무가 굉장히, 진짜 과중하다” “24시간 국정에 올인하시는 분”이라며 “그런데 요즘 언론에 나오는 것을 보면 관저에서 쉬기나 하고 미용시술 받고 맨날 해외순방 다니는 것만 좋아하고, 너무도 매도되고 희화화되서 그 부분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19일 오후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단이 “대통령이 하루에 몇 건의 문건을 검토하고 의논하느냐”고 질문을 하자 이 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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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께서는 24시간 국정에 올인하시는 분”이라며 “각 수석실에서 올라오는 보고들이 굉장히 많고, 하루 100페이지씩도 올라가는데 대통령은 단 한 장도 빼놓지 않고 하나하나 끝까지 다 챙기고 밑줄 치면서 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주말에도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고 했다. 그는 “주말 같은 경우에도 (박 대통령으로부터) 아침 7시나 7시30분이 되면 전화가 온다”며 “그 전에 일찍 일어나서 (각종 보고서를)보다가 너무 일찍 전화를 하면 실례가 될까봐 기다리다가 딱 그 때가 되면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해외순방 때도 박 대통령은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유럽, 미국으로 외국 순방을 가시면 비행기 내에서 12시간 이상 보내는데, 이 때도 한 숨도 주무시지 않고, 계속 자료를 체크하고 수정한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이어 “(대통령이)해외 순방 때 (비서실 등에서 올린)자료 등을 그냥 준 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정상회담에 필요한 말씀 자료를 새로 작성했다”고 했다. 대통령이 세일즈를 해야 하는 사안, 기업 현안과 관련해서는 외교안보수석, 경제수석, 외교부장관 등에게 세세한 것 하나까지 지시를 꼼꼼히 내리는 것을 보고 “저렇게까지 다 챙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고도 했다.



그는 “국빈 만찬 자리에서도 뭐 하나라도 기업에 도움되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세일즈를 하느라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며 “(대통령이) 국빈 만찬 끝나고 돌아와서 배가 고파서 죽을 드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통 해외 순방 한번 갔다오면 (박 대통령이) 하루 이틀은 완전 탈진하는 경우가 많고, 외국에 머물 때도 (기력이 빠져)링거 맞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다른 일정이 전혀 없이 관저에 있었던 사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날 (다른 일정을) 뺀 것은 내가 뺀 것”이라며 “대통령이 그 즈음에 피곤해 하셨기 때문에 컨디션을 회복하시는 게 좋겠다 싶어서 그날 일정을 안 잡겠다고 보고드리고 일정을 뺐는데 공교롭게 그날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특별히 피곤할 일이 있었나”란 질문에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께서 업무가 굉장히, 진짜 과중하시다”면서 “제가 가슴아픈 것 중 하나가 대통령이 요즘 언론에 나오고 이런 것을 보면 관저에서 쉬기나 하고 미용시술 받고 맨날 외국에 해외순방 다니는 것만 좋아하는 것처럼 완전히 매도되고 희화화돼서 그 부분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이 관저에 있다고 해서 쉬는 게 아니다”며 “박 대통령은 업무에 파묻혀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좀 쉬어야 창의성도 나오는데 놀지 않고 일만 해서 문제’라고 했다”며 “만기친람식으로 하나하나 본인이 다 챙기는 게 문제이지 뭘 안 보고 이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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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9/2017011902543.html








[ ...... “미국에서도 (연설문을) 중2 정도 수준을 타겟으로 작성하는데 최씨 정도가 보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보냈다” ....... ]



정호성 최순실, 정책적 판단 능력은 전혀 안된다



최주용 기자

2017.01.19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 신문에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최순실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고칠 정도의 정책적 판단 능력은 전혀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19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단의 ‘최씨에게 대통령 말씀 자료를 보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에서도 (연설문을) 중2 정도 수준을 타겟으로 작성하는데 최씨 정도가 보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보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정 전 비서관은 전문가들이 작성한 청와대 보고서나 말씀자료가 어려워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최씨의 의견을 참고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가) 얼토당토않게 고치면 킬(kill)하면 되고, 상당히 단순하게 제대로 고치면 받아들여서 제가 다듬은 뒤에 대통령께 올렸다”면서 “그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께서도 한 번이라도 체크를 더 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하신 것”이라며 “(최씨의 의견을) 특별히 좋아하셨거나 크게 기대하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설문 수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했을 때 왜 공식라인을 개편해서 해결하지 않고 최씨에게 맡겼냐는 질문에 정 전 비서관은 “어떤 지도자든 본인이 편하게 물어볼 사람이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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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92017011901914.html







2016.11.17. 정홍원 전 총리



[ ...... 회의나 면담 .... 그때마다 대통령이 오래 공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 ]


[ ...... 진상이 드러나기도 전에 보도를 통해 모든 내용이 기정사실화 ..... 마녀사냥이 아니고 무엇이냐 ......... ]



정홍원 전 총리 "朴대통령 너무 많이 알아 걱정이었다…마녀사냥은 곤란"



최락선 기자

2016.11.17



"모두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으며 비난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실을 추구하려는 목소리는 묻히고 있다"


정홍원 전 총리(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장)가 비선실세 최순실 의혹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17일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를 지낸 제가 갖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도 “진상이 드러나기도 전에 보도를 통해 모든 내용이 기정사실화되는 이것이 우리가 그렇게도 금기시하는 마녀사냥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했다.



이어 “진실 규명도 되기 전에 대통령에게 무한 책임을 지라는 요구와 주장, 그 또한 결코 법 앞에 평등이 아니라 일시적 분풀이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전 총리는 "나는 2년 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회의나 면담 기회에 대통령을 숱하게 만났고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그때마다 대통령이 오래 공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며 "대통령이 너무 많이 알면 국정이 일방적으로 경직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점에서 외부의 조력 없이는 판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일부의 주장은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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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한 심정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아야할 상황이고, ‘하야’와 ‘탄핵’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차에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좌절감을 느끼셨겠지만,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를 지낸 제가 갖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들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있습니다. 비판이 난무할 뿐이고, 진실을 추구하려는 목소리는 묻히고 있습니다. 저는 박근혜정부의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자숙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에 그동안 침묵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고, 진실규명 작업이 한창인데도 실체와 증거보다는,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상이 드러나기도 전에 보도를 통해 모든 내용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그렇게도 금기시하는 마녀사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제 감히 국민 여러분께 나서서 저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국면에서 입을 연다는 게 자칫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의 몰매를 맞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이러한 때에 침묵하는 것은 오히려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 여러분께 호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법률가인 제가 봤을 때,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대통령이 최순실과 가깝게 지냈고, 최순실이 이를 이용해 국정에 개입하여 사익을 도모했다는 정황들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것만 해도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대통령에 대하여 가져온 기대가 좌절로, 애정이 분노로 바뀌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순실이 저지른 불법, 위법 행위에 대통령이 개입한 사실이 있다면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국민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듯이,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실 규명도 되기 전에 대통령에게 무한 책임을 지라는 요구와 주장, 그 또한 결코 법 앞에 평등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시적 분풀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제가 2년 동안 총리로 재직하면서 회의나 면담 등 기회에 대통령을 숱하게 많이 만났고, 많은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저는 그 기회에 대통령이 오랫동안 공부를 많이 해서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너무 많이 알면 국정이 일방적으로 경직되기 쉽다는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점에서 “외부의 조력이 없이는 판단도 제대로 못하는 대통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일부의 주장은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는 냉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와 특검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진실은 가려질 수 없습니다. 진실이 규명된 후 그에 상응한 책임을 물으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일방적으로 추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 칭송받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민적 성숙함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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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냉정을 되찾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6년 11월 16일

전 국무총리 정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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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내내 반에서 1등을 놓지지 않아 ........



....... 대학에서도 .....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 평균 학점은 4.00 만점에 3.82. 100점으로 환산하면 98.2점 .......

...... 이공학부를 수석으로 졸업 ........



...... 연이어 반장을 도맡아 ...... 침착하고, 성실하고 겸손하며 책임감 있다 .......... ]




박근혜, 초중고·대학 성적 '1등'..IQ '127'



이새누리 기자 2007.07.18


학적기록 홈페이지 공개..반장 도맡아 '리더십'도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성적은 반에서 '1등', 반장·부반장 도맡아 '리더십'까지…


18일 공개된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 후보의 개인 신상 자료 중 초중고 시절 생활기록부에 적시된 내용은 이렇게 요약된다. 말 그대로 '모범생'이다. 박 후보는 이날 약속한 대로 주민등록등초본과 재산 내역 등 개인 신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박 후보는 '대통령의 딸'답게 성적이 매우 우수하고 착실한 모범생. 장충초등학교를 다닌 박 후보는 모든 과목에서 '수'와 '우'를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성심여중·고 시절에는 6년 내내 반에서 1등을 놓지지 않아 학창 시절 내내 성적이 최상위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의 평균 학점은 4.00 만점에 3.82. 100점으로 환산하면 98.2점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이다. 박 후보는 이공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중학교 2학년때 측정된 박 후보의 지능지수(IQ)는 '127'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박 후보는 특히 중학교 1학년때 부반장이었던 것을 제외하곤 중 2, 3학년과 고 1, 2학년에 연이어 반장을 도맡아 범상치 않은 '리더십'도 보여줬다.


담임교사가 직접 작성한 학생 평가도 수준급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침착하고, 성실하고 겸손하며 책임감 있다는 평가가 눈에 띄었다. 자존심이 강하고 냉정한 감이 흐른다는 엄정한 평도 있었다.


특정한 아동들과만 노는 습관이 있다는 평가에서는 활동 반경이나 대인 접촉이 적었던 '영애(令愛)'의 특수성이 반영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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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t.co.krrenewview.htmlno=2007071818250071561
2017-03-02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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