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밝혀가는 기업 광명전기
대한민국을 밝혀가는 기업 광명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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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9.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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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절 잊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
독보적 기술력으로 올 매출액 500억 예상

광명전기는 1955년에 설립한 회사로 4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곧 반세기의 역사를 갖지만 오직 수배전반 생산만을 고집해 왔기에 그 장인정신 또한 느낄 수 있다.

광명전기는 그동안 독자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일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84년에는 기술개발 유공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부설 연구소 활성화 등 계속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 진공차단기 25kV, 7.2kV 국산화, ACB4기종 국산화 등에 성공했으며 지난 90년 상장했다.

광명전기(대표이사 조광식)는 미래가 있는 회사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지난해 IMF한파 때문에 계열사간 지급보증으로 법정관리까지 겪어야 했던 광명전기였지만 빠른 시일 내에 재기에 성공해 지난해를 제2의 창사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실로 작년 당기순이익은 약 10억원을 올렸으며 매출액은 450억원을 이룩했다. 그리고 올해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며 매출액목표는 500억원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전기는 수배전반 전문업체로는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그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그리고 95년에는 자본금을 77억5000만원으로 증자했다.
같은 해 신원그룹 계열사에 편입했다가 이후 98년 12월 신원그룹 계열사에서 분리, 현재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펼치고 있다.

현재 광명전기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변전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600V의 저압에서부터 25800V까지의 특고압 배전반, 전동기 제어반(MCC)보호계전기반, 부스덕트, 전력감시제어반 등을 전문적으로 주문 생산하는 업체이다.

납품처는 주로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인 원자력발전소, 수화력 발전소, 석유화확 플랜트공장, 철도 및 지하철, 아파트, 대형 건물등이며, 해외에도 일부 수출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광명전기의 제품이 납품되지 않은 곳이 없다할 정도이다.

특히 한국형 원자로 1호인 울진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월성원자력발전소, 영광원자력 발전소 등에도 납품했으며, 여러 수화력 발전소 등에 납품했다.

이밖에 국내 몇몇 납품처를 들면 잠실 롯데월드 호텔, 한국방송공사, 예술의 전당, 용인 워터파크, 고속철도 시험선구간,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타, 포항제철과 광양제철소등에 납품했으며, 해외 수출 건은 이란 카룬댐, 말레이시아 제지공장, 중국, 아르헨티나, 일본등에 납품했다.

사실 오늘날의 광명전기가 있기까지는 적잖은 시련을 겪었지만 그 어려운 시기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나갔다고 한다.

또한 고객들과 협력 회사들은 그 동안 광명전기가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감이 있었기에 신의를 저버리지 않고, 어려움을 함께 겪어 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IMF한파시절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법정관리를 탈피할 수 있었고 오히려 법정관리를 탈피하면서 기업재무상태가 양호하여 현재 부채비율이 26%로 매우 건실하며, 1인당 생산성도 21%나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광명전기는 어려울 때 더욱 힘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IMF시절에도 오히려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단모선과 복모선을 완전 국산화 했다고 하니 그의지가 놀랍다고 밖에 할수 없다.

그 동안 핵심 부품을 독일의 SIMENS사로부터 수입해 생산했으나, 완전국산화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자재 입고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기간 단축효과로 인해 고객에게 더 빠른 제품 공급이 가능하게 됐던 것이다.

이렇게 업계에서 광명전기가 신뢰를 잃지 않는 이유는 꾸준한 제품 개발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일치단결된 강한 의지와 신념이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노력들이 반영되어 작년 5월에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기업경영개선 우수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광명전기는 과거보다 여건이 나아졌다고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그동안의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기 때문에 광명전기는 여전히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로 디멘드 감시제어시스템, PLUG IN BUSDUCT, KISCON-2100, KISMAC-150, KISWIN 등을 개발 완료해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전기는 고객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며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철저한 A/S를 해주고, 장소가 어디든지 간에 고객이 부르면 달려가는 고객만족의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이는 단지 A/S만으로 끝나지 않고, 고객이 제품을 이해 할 때까지 기술적인 사항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서비스정신이야 말로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충분한 고객사랑의 마음이라고 광명전기 전직원들은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광명전기는 업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영업력을 발판삼아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비추고 특히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대비해 IT 접목과 연구개발 강화로 광명전기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포부를 내 비췄다.

또한 고객이 자신들의 기업을 신뢰해준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으며 더더욱 믿음을 갖고 고객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재균 기자 power@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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