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흔(49) 주식회사 실트론 상무는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노력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산 및 공정의 각종 불합리한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에너지절감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제품원가 비중에서 에너지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대외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에너지 및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운영, 전부서장 및 전사원의 기술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 사원의 절약의식 고취에 노력했다.
설비합리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74억원의 ESCO자금을 투자해 각종 설비부분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7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으며 특히 1PPM 운동을 전개, 현재 15만건의 에너지 손실요인을 개선 조치했다.
공정부분의 개선과 관련해서는 웨이퍼 제조공정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결정성장 공정의 경우 지난 2000년 6월 1일부터 20개월에 걸쳐 8인치 및 12인치 결정성장 전기로를 국산화시켜 169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했으며 신기술과 관련, 반도체 시장의 고직접화에 따른 Nano급 반도체 웨이퍼 개발에 따라 전력원단위 감소(65kW→46kW) , 알곤사용량 감소(90LPM→80LPM), 생산성 향상(100시간→77시간)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
또 혁신활동 부분에서는 TFT를 구성·운영해 전사원이 My machine운동과 1인 1실천운동 전개, ‘필승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설비부분에서만 61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정보관리 시스템인 EESH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환경, 건강, 안전, 생산, 교육관리 등을 통합 관리, 정확한 데이터관리로 손실을 줄여 환경친화 기업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축적된 노하우로 에너지비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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