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호 (사)한국조명유통협회장
공생의 가교 역할 담당
정 인호 (사)한국조명유통협회장
공생의 가교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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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2.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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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경기 불황 이해와 양보로 타개해야
▲ 정 인호 회장

전국에서 조명 전문 매장을 영위하고 있는 250명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사)한국조명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가 지난달 10일 정인호 뉴욕조명 사장을 제 3대 신임 중앙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 회장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지부 등 총 5개 지부 이외에 인천과 제주도에 각 지부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으로 문란해지고 있는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동안 유통협회가 회원수에 비해 협회의 입지가 비교적 낮았던 것을 인정하고 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 회원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회원사들의 제품을 주축으로 한 별도 홈페이지를 개설해 수요자가 한눈에 모든 조명기기를 직접 보고 판단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불법 유통을 막고 공생할 수 있는 활로 모색을 복안으로 제시했다.

“하계 체육대회나 추계등산대회 등 회원사간 친목과 단합을 유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울 수 있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소비자와 직접 부딪혀 매출을 확보해야 하는 유통업의 특성상 소비 구조 변화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정보 공유 없이는 상생할 수 없다고 정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현재의 불황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로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장효진 기자 zang@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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