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정책실 마련 위한 기구 증설 검토한바 없어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내년 홍수에 대비해 하천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천관리기능 이관에 만전을 기하겠다”
환경부는 17일 일부에서 보도한 ‘환경부, 물정책실 신설 추진… 컨트롤타워 시급’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부에서는 환경부는 하천기능 이관을 계기로 통합물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물정책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정부조직법 개정(’20.12.9일 국회통과, 시행 1년 유예)에 따라 국토부의 하천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과정에서 △기능상 단절이 없도록 꼼꼼한 이관 준비, △내년 홍수 대비, △풍수해 대책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간 물정책실 마련을 위한 기구 증설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다각적인 개편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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