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600만 배럴/일로 수출 확대 계획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이라크가 남부 원유 수출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라크 현지 언론 Shafaq News는 이라크 석유부가 이라크 남부 Al-Faw 석유 저장시설 개발 사업을 통해 2023년 이후부터 600만 배럴/일로 수출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Ihsan Abdul Jabbar 석유부 장관은 이라크가 남부 원유 수출량을 350만 배럴/일에서 600만 배럴/일로 늘리기 위해 5만8000 배럴 규모의 24개 원유 탱크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해 11월 이라크 석유를 수입한 외국 기업 29개 중 7개가 인도 기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이 5개 기업으로 2위, 미국이 4개 기업으로 3위, 한국이 4위, 이탈리아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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