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안녕하십니까?
한국가스학회 13대 회장 안형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오기까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못다 이룬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고 새해에는 모든 가정가정 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한국가스학회의 13대회장을 맡은지 어느덧 2년이라는 기간이 흘러 올해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사님들의 성원과 격려로 무리없이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말씀드리며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가 회장을 맡은 임기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학회의 활동이 위축되어 많은 마음에 짐이 되었습니다만 이러한 현상은 인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다행인 것은 한국가스학회는 2년 동안 2020년 봄학술대회를 제외한 학술대회가 모두 정상 진행되어 기타 어려움을 겪은 여러 학회에 비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덕분이라고 생각되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한 13대 임원진이 한국가스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내세운 계획 중 중요계획은 3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저희 학회가 학술지의 학진 등재지로서의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로서는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 또는 논문 수 증가시키는 것이었고, 또한 세 번째로서는 수소관련 민간자격증을 추진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추진 사항을 보고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이미 안내 드린 대로 저희 학술지가 등재지로 유지하는 점수를 통보 받았고 통보받은 학회 중 무작위로 설정하여 실사 검증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두 번째로서는 학회발표 논문 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작년의 경우 봄학회를 진행하지 못하여 가을에 통합대회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질본의 완화 정책으로 다행히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발표가 잘 진행되었고 발표논문수도 평소보다 증가추세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발표 논문증가에 직접적으로 협조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관계자 분들과 여러 고문님들과그리고 여러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회원수의 증가의 경우는 눈에 띌 정도의 증가가 없어서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셋째로 수소민간 자격을 추진하는 것이었으나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아 1차적으로 수소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한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를 조직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했고 앞으로는 수소안전과 관련한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13대의 경우는 올해로서 임기를 마무리하지만 내년부터는 차기 회장단이 정희용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국가스학회가 더욱 크고, 안정된 학회로의 변모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리며, 그동안 오직 한국가스학회의 발전만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고문님들과 임원진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인사를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2. 30.
한국가스학회 제13대 회장 안형환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