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CNG·수소·전기차 등 4.25톤급까지 운행 가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폴란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 운전면허 소지자도 추가 면허 발급 없이 4.25톤급 LPG차를 운행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이달 발표했다.
폴란드의 일반 B등급 운전면허 소지자는 차량중량 3.5톤 이하의 차량까지 운행할 수 있으나, 올해부터는 LPG·CNG·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대체연료차량에 한해 4.25톤급 차량까지 운행 가능하다.
폴란드 중앙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폴란드 LPG승용차 등록대수는 3,338,888대이며, 트럭 173,339대, 트랙터 1,920대, 버스 771대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승용차 시장에서 LPG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2015년(2,977,264대) 대비 14% 증가했으며, 일부 바우브지흐(Wałbrzych), 프레제밀(Przemyśl) 지역은 5년 새 각각 65%, 53%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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