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고 싶었던 전기·전기 에너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꾸며진 책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반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구성했으며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또 일반 공학도, 기술관련 종사자, 전기 관련 종사자들도 개념파악과 기본지식을 습득하기에 좋은 책이다.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자리하고 있는 전기는 모든 부분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위험요인도 지니고 있고 불필요한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한다.
감전에 의한 인명피해, 전기에 의한 화재, 폭발 등 징후도 없이 순식간에 발생해 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사고들을 쉽게, 자주 접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저자는 전기에 대한 기본 이해를 통해 실생활에 접할 수 있는 사고와 피해를 줄이고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편리하기도, 불편하기도 한 전기를 통해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전기발생부터 송배전, 전기의 이용을 통한 에너지 변환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전기품질과 전력계통의 운용과 전기와 안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전기 안전에 있어서는 감전에 의한 것, 전기화재, 전기에 의한 폭발, 정전기, 낙뢰, 정전 등이 있으며 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기와 미래에서 환경영향의 개선과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정동학
·12,000원 / 광문각 출판사


양혜정 기자 free@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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