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김선복 회장 "전기산업계 지속 성장 기회 되기를"
[이슈&피플] 김선복 회장 "전기산업계 지속 성장 기회 되기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08.0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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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 지속발전 위한 뿌리와 중심 필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기산업계 모두의 염원이 담긴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법률이 제정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7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은 바람을 표명했다.

김 회장은 "전기는 경제성장, 국민 생활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재이며,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및 전기수요 증가 등으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건설, 정보통신, 소방, 과학기술 등 전기관련 산업 모두에서 기본법 체계가 갖추어져 있는 반면, 전기산업은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기본법이 부재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국가 핵심 인프라로서 전기산업이 지속발전을 위한 뿌리를 만드는 중요한 자리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뿌리는 몸을 지탱하고, 땅속에서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며, 양분을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의 중심이기도 하며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하는 시작점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전기산업의 뿌리와도 같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법적 근간을 만드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100만 전기인과 전기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19개 조항 하나하나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이 돼 전기산업을 지탱하고, 새로운 양분을 전달하는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전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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