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AIoT 기술로 열수송관 안전 ‘업그레이드’
한난, AIoT 기술로 열수송관 안전 ‘업그레이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3.11.0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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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왼쪽)과 최택진 LGU+ 기업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왼쪽)과 최택진 LGU+ 기업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A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 열수송관 안전을 업그레이드한다.

한난은 지난 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LG유플러스와 AIoT 및 빅테이터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IoT센싱 기술을 적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 개발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의 진동 및 기울기 감지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 등을 열수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 발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집단에너지사업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 시설로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의 선제적 개발과 적용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열수송관의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의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A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최대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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