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 제5대 박관병 회장 취임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 제5대 박관병 회장 취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3.1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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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교류분과’ 신설… 다시 한번 도약하는 G밸리 만들겠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 제5대 회장에 박관병 (주)이지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박관병 회장은 지난 12일,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L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구로와 금천으로 나뉜 행정구역을 더욱 특색있게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G밸리 입주기업이 정부나 지자체의 행정과 정책지원을 더 많이 많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IBA서울에 ‘해외사업 교류분과’를 신설, 옛 수출산업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했던 구로공단의 정신을 이어받아, 입주기업의 글로벌화에 KIBA서울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KIBA서울 회원사에게 “결국 기업이 성장하고 국가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잘돼야 하는데, 그 핵심은 바로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라며 “이 곳 G밸리를 우리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 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힘을 합쳐 이곳 G밸리가 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매력적인 산업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취임식 이후 곧바로 G밸리 입주기업의 애로와 규제 해소, 경영․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관단체 등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신임 박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1군단 특공대 대위로 전역했으며, 2000년 1월 ㈜이지네트웍스를 설립했다. 한국렌탈협회 회장(2022년 3~현재), 이노비즈협회 제10대 임원(2023년 3월~현재)을 역임 중이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중소기업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통령 표창(2018 중소기업인대회)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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