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외계층에 김치 1300박스 전달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300박스를 기부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기장군 소재 22개 봉사단체에 김치 1300박스(박스당 10kg, 약 48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김치는 기장군 내 5개 읍·면의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 고루 전달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1월10일에도 부산시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1100만원을 후원하고, 이날 담근 김치 중 560박스(박스당 5kg)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 연말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