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신용등급 상향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신용등급 상향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4.02.1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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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성장세 긍정 평가… 대외 신인도 제고·이자비용 절감 기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4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높였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책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성장세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25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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