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예정 기업과 조속한 사업 착수 협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7일 3개의 투자 기업과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 산단에 투자를 결정하고 입주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보다 나은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7월 규제개혁 전담 부서인 킬러규제개혁TF팀을 설치해 총 44건의 개선 안건을 발굴했다.
올해는 이 중 14건을 선정해 중점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용지 생태면적률을 완화(10%→5%)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동민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민간 투자 가속화에 따른 기업 중심의 기본계획 재수립,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 등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투자 결정에서부터 원활한 입주지원 및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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