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건물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 3월 1일부터 ’효율향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용자 설비 개선 투자비 지원 등 통해 23,976Gcal 절감 목표
사용자 설비 개선 투자비 지원 등 통해 23,976Gcal 절감 목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효율 향상 지원사업에 총 13억원을 투자한다,
한난은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나선다.
이와 관련 한난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
올해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626Gcal를 절감하고 아울러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3350Gcal를 절감해 총 2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센터/고객마당/지원사업’ 또는 고객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 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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