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강대기)와 전북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화) 보호판 교체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은 차량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돌의 위험이 있는 장소의 설치된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시가스(주)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도시가스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금년 중 300개소에 입상배관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동 사업은 앞으로 10년간 전북도시가스(주) 관내 전주시 전 지역의 입상배관을 대상으로 점검 및 노후화된 보호판 교체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주시 건설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합동점검을 통해 입상배관 취약시설을 발굴했고, 주위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가스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출배관 보호조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강대기 본부장은 “차량추돌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시설 개선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여 안전한 전북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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