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 비상임이사들은 22일 지하철역사 에스컬레이터 자체점검 현장을 찾아 주요 안전부품에 대한 점검 방법과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의 충무로역에서 실시한 현장경영은 비상임이사, 노동이사와 함께 안전관리이사가 참여해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KoELSA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안전부품 조기 설치 및 안전성 평가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종훈 비상임이사는 “에스컬레이터 내부를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책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됐고 향후 공단의 정책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철수 비상임이사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위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품과 그 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지 않은 올바른 이용문화이용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