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22일 오전 제62회 진해군항제 전야일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에너지(주), 경남LP가스판매협회, 창원시 가스담당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 부스 입점자와 관광객들에게 손소독티슈 등 홍보용품과 부탄캔 안전사용, CO중독사고 예방 홍보 리플릿 및 소책자를 배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특히 임시 식품접객업 등록으로 LP가스를 사용하는 업소(40여개소)에 대해서 완성검사를 실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이사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막음조치 안내, 휴대용가스레인지 사용 시 과대불판 사용금지, 부탄캔 화기 가까이 두지 않기, 캠핑장 등에서 질식사고 예방 등 행락철에 주의할 가스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추석권 본부장은 “지역 축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고, 특히 음식 조리를 위한 임시 가스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참여자들이 가스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2024. 3. 23.~4.1까지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루 등일원에서 펼쳐질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이다. 이번 진해군항제는 ‘2024 진해 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를 비롯해 벚꽃길 패션쇼, K-방산장비전시, K-POP 댄스 경연 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로 전국의 상춘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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