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정유사인 ENOC(Emirates National Oil Company)의 자회사 에미리트 가스(Emirates Gas)가 UAE 최초 선박용 LPG 복합소재 실린더(콤포지트)를 출시했다.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에미리트 가스가 출시한 선박용 LPG 콤포지트는 물과 염분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 소재로 제작했으며 75밀리바(mbar)의 압력릴리프밸브(PRV)는 물론 고무 다이어프램(고무 원재료와 강화 섬유 결합)을 사용한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린더 용량은 2kg~11kg까지 있으며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여 보트나 소형 선박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사이프 후마이드 알 팔라시(Saif Humaid Al Falasi) ENOC 대표는 ENOC는 해양 산업의 핵심 기술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신형 선박용 LPG 콤포지트 출시로 해양안전 및 해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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