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력산업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의 종합전문지인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7주년을 우리협회 1만여 회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알찬 정보제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경제현상의 글로벌화, 디지털화가 혁명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경영혁신과 생산성향상, 신수요의 창출 등을 통한 경쟁력강화 및 효율성의 제고 등은 분야와 형태 등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경제주체의 화두가 되고 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도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업계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수요창출 기반의 확대와 업계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확립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조류 속에서 언론 역시 동종 언론매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진실되고 생동감 넘치는 지식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며 전문성을 갖춘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눈에 보이는 현상을 전달하는 것 못지않게 그 속에 있는 의미를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에너지데일리가 단순한 지식정보전달의 메신저에 그치지 않고 전력산업과 에너지 분야 전문지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우리 전기공사업계를 포함한 관련업계의 유대강화 및 상호협력의 가교역할을 통해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히 여긴다.
우리 협회도 투명사회건설에 앞장서는 협회로 재도약 하기 위해 건전한 기업윤리 정착을 다짐하는 정도경영을 선포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기공사업계의 해외진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제공과 기술혁신의 방향설정을 통해 전기공사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 다시 한 번 창간 7주년을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