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사1촌 봉사활동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23일 본사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여주군 도전3리를 방문, ‘가족과 함께하는 1사1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그룹장을 비롯한 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수확, 포장 등 여러 공정을 나눠하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선선한 가을바람에도 봉사시간 내내 구슬땀을 흘린 참가자들은 힘든 내색 없이 작업을 펼쳤으며, 특히 어린 자녀들의 고사리 손도 농촌사랑 실천에 한 몫을 했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성 어린이(백석초 2학년)는 “햇볕이 따가웠지만 아빠와 줄기를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줄줄이 나와 재밌었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수확한 물량을 포함한 고구마 2톤을 자매마을에서 구입, 추석을 맞아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암사재활원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05년 10월 농촌과의 1사1촌 운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기여를 확대하고자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친 정기적인 농촌일손돕기를 가졌으며 연락체계를 갖고 필요시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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