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나노캠 이호균 이사는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안전부품(가스누출탐지기, 지진감지기) 개발 및 부품장치 95% 이상 국산화 등을 주도하며 국민생활 안전성을 높이고, 중소기업(127개사) 기술지도 활동으로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호균 이사는 1995년, 국내 유일의 보일러 내장용 가스누출탐지기를 개발해 국민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보일러 내장용 가스누출탐지기는 소량 가스누출에도 보일러 가동 즉시 중단,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 완전 차단, 배출된 가스 배기 팬을 가동 외부 배출, 폐가스 실내로 유입 방지, 음성 또는 경보음으로 CO 중독사고 사전 예방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해외 CE인증 등 7개 인증 획득으로 1300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거뒀다.
가정용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방지 강화를 위한 불완전연소방지장치 제조와 검사기준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도 참여했다.
국내 유일의 지진감지기 개발을 통해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이호균 이사는 보일러 내장용 지진감지기를 2000년 개발해 지진 및 공사에 의한 진동 감지시 즉시 보일러 가동 중단 및 지진에 의한 폭발, 화재 등 2차사고의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2014년 4월 1일 충남 태안지역의 강진 발생시 해당지역의 지진감지기설치 보일러(귀뚜라미보일러)가 지진을 감지하고 가동을 중단해 2차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이호균 이사는 1996년부터 20년간 가스보일러 CO가스 중독사고 “0” 실현에도 기여했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내장한 가스보일러를 20년간 500만대 이상 보급으로 가스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가스를 사용하는 제품 중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운 가스보일러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가스보일러 제조사 중 제품의 제조결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1건도 없는데 기여했다.
이 이사는 또 보일러사 최초로 부품 전문기업을 이끌며 안전 부품 개발에 기여했다.
보일러의 안전관련 주요 부품의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확립하고, 가스보일러 부품 국산화율을 95% 이상 달성했다.
또 생산현장의 실시간 정보 관리를 통해 생산 안전성 강화하는 등 정 자동화 및 품질향상을 통해 안전 부품 공급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IoT(사물인터넷) 개발,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안전 기술 및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활동 등에도 공헌했다.
국내 유일 가스누출탐지기 개발 기여 국민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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