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최고 영예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최고 영예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6.05.2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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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관리 선진화 견인… 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안전기여
업계 최초 배관피복손상탐지장치 국산화・정밀안전진단 도입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서울도시가스 유승배 대표이사가 ‘제 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에서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유 대표이사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배관피복손상탐지장치 국산화 개발,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도입 등 신기술 개발 및 안전관리 투자확대를 통해 국내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이끌며 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유승배 사장은 또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 녹색경영시스템, 통합경영시스템 등 도시가스업계 최고의 안전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산업부 우태희 차관(왼쪽)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에서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가운데)에게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 안전관리 투자 3년간 1806억원

 
유승배 대표이사는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가스자격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기술 인력의 94%인 540명이 가스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자도 법정인원대비 높은 250명을 운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했다.

유 대표이사는 기술교육도 강화해 사내강사 및 e-러닝 기술 강좌를 개설 운영해 연간 386명을 교육하고, 최근 5년간 연수비 18억원을 투자해 254명에 대한 해외 기술연수 교육도 실시했다.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2억 6000만원을 투입, 연면적 260㎡의 안전기술교육센터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총 4205명(누계)에 대한 안전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3년간 1806억 원을 안전관리에 투자해 검지기 등 1300점(RMLD, DGPS, 산소농도측정기, Tracer IR 국내 최초 도입 운영)의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뿐만아니라 국내최초로 2002년 도시가스 콜센터를 운영하고, 2005년 국내 최초로 최첨단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SCADA System을 도입하고 도시가스정압기 546개를 원격으로 안전관리하고, MOV System을 통해 지진 및 국가테러대비 MOV 27개소 원격제어 관리하는 등 안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 위기관리 System(비상상황발생시 대비 신속대처), ACOM System(TRS 및 유선통신망 통합관리시스템), NGIS (국가지리정보시스템), NSS (배관망실시간분석시스템)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가스안전결의대회(1월), 안전문화의날(5월), 가스안전공모전(5월)안전문화 활동도 전개했다.

■안전관리 기술개발 및 국산화 추진

안전관리 기술개발 및 국산화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최근 5년간 97억원을 연구에 투자해 산업재산권 51건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보면 밸브실 모니터링시스템 국책사업 수행(2008∼2010년), 실시간 전력측정시스템(2011년), 연료전지시스템(2011년), U-Smart 안전관리시스템(2012년), 스마트폰 가스검지기(2015년) 등이다.
안전장비 국산화 실적의 경우 1999년 국내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공급중단 없는 도시가스배관을 연결하는 스토퍼 머신을 개발했다. 또한 2010년 무굴착 탐지가능으로 사전조치가 가능한 피복손상부 탐지장비 (DCVG)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업계최초로 광학메탄검지기(OMD), 메탄레이져검지기(RMLD), 절대좌표측량(DGPS), 산소농도측정기, 차량용 가스누출 탐지장비(Tracer IR)도시가스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국가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사이버테러대비 SCADA 이상 징후 탐지대응기술 연구(36억원 국책사업)도 수행했다.

안전기술 연구회도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380명(누계인원)의 운영 인원을 통해 계량기 직수 연결방지 장치외 88건의 연구과제 수행 및 현장 안전관리 개선 활성화 등 총 151억원 비용절감 및 안전효과를 창출했다.

■ ‘융합을 통한 SMART 안전관리’

서울도시가스 안전관리 목표인 ‘융합을 통한 SMART 안전관리’를 수립하는 등 SMART 안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SMART 안전경영체제는 ▲ S (System) : 종합재난시스템 강화 (지진/테러), 배관수명연장 ▲ M (Management) : 안전관리 인력개선, 순찰차량 및 안전장비 첨단운영 ▲ A (Aim) : 안전관리수준평가(QMA) 양호등급 유지 ▲ R (Responsibility) : 안전사고 ZERO화, 노사화합 및 기업문화 계승 ▲T (Tomorrow) : 미래 10년 안전관리 Masterplan 구축 등이다.

또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ISMS System)을 위해 모바일 환경 등 최근 3년간 안전관리로 1806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운영했다.

안전 혁신활동 4R (2011년∼현재)을 도입해 굴착공사 현장안전관리 개선 등 31건을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결과 도시가스 안전관리에서 최우수 인증을 받았다. 

유 사장은 배관수명연장을 위해 배관 진단평가 프로세스, 배관등급평가(정밀 안전진단 연계), 장기 사용시설물 (정압실, 밸브실) 안전진단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사용 년한에 따른 밸브 볼트 167개에 대한 볼트 인장강도시험을 실시하고, 특히 지난해는 업계 최초로 20년 경과 PE관 (1992년, 1993년, 1995년 매설)에 대한 가열신축, 파단점 신율, 융착부 인장강도 등 PE관 물성테스트를 실시했다.

24시간 고객안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주간 3명, 야간 4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객안전민원 대응 및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비상시 대응 매뉴얼을 구축 운영했다.

유 사장의 이 같은 안전관리 노력 추진은 지난해 7월 11일 서울도시가스는 무재해 11배수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상의 고객안전 One-Stop 서비스 실현

서울도시가스는 최상의 고객안전 One-Stop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법인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2014년 12월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 고객서비스 안전교육 등 도시가스 서비스를 선도했다.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도 적극 나섰다. 이에 따른 최근 5년간 장기사용보일러 109만808세대 특별점검, 옥외가스배관 69만6432세대 특별점검, 가스안전공사 요청점검 등 8만 9573세대 특별점검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가스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연간 4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 안전점검 및 민원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도시가스는 산업자원부로부터 도시가스 서비스수준진단 3년 연속(2013 ∼ 2015년) 1위를 실현했다.

■투철한 국가관・사회적 기업 역할 앞장

서울도시가스는 또 사회적 기업으로의 성장 실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기업으로서 6.25기념행사(매년, 국가보훈처 영상, 안보강연, 해외 참전용사 초청 등), 전방부대 위문행사(매년, 보병 21사단, 6사단 등), 국립현충원 봉사 및 충절추모행사 (매년), 임직원 트레킹 및 6.25전적지 답사 (매년, 천안함, 김포DMZ, 양구지역 등)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도시가스는 SCG 경기장학회를 통해 최근 5년간 315명에 대해 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1사 1촌 자매결연(충주 대평촌 마을), 전통시장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매월 시행), 파주 민방위 교육장내 가스안전 체험관 설치 운영 및 교육 (2010년∼현재), SCG 한마음 봉사 동아리 활동 (경기도 교육청 연계 후원),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자선행사 (2008년∼현재), 찾아가는 도시가스 안전 서비스 행사(매년 11월, 아파트단지)등의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열심이다. 지역 복지시설 등 정기 후원 (기부금 누계 103억),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지원 (최근 5년간 약 160억), 차상위층 동절기 가스중단 유예 실시(9만 세대, 187억),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 (2015년 840kg, 21가구 후원), 양천어르신종합사회복지관외 13개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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