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한국가스학회 '2016춘계학술대회에' 부쳐
[데스크칼럼]한국가스학회 '2016춘계학술대회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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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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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준 / 편집국장

 
국내 및 해외 가스 산업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가스분야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전문 학술대회의 기반을 다졌다. 향후 가스 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과 기술발전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모든 가스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한국가스학회(회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 지난 2~3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 ‘2016 춘계학술대회’에 대해 이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올해 학술대회는 기존의 3배 수준인 200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발표된 논문도 수소, HCNG, 연료전지, 독성가스, 가스시설 내진, 가스연료 추진선박 등 첨단 가스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없던 가스`가스안전 관련 포럼 및 세미나도 20여 개나 개최되는 등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스 및 정유`석유화학, 제품`가스제조, 시공업계 등 가스와 관련한 모든 단체에 포럼 문호도 개방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도 개최돼 그동안 단편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대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가스학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획기적으로 제고 했다는 점도 평가할 만하다.

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수의 워크숍에 참석한 것이 전부지만 이것만으로도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가스 및 가스안전 분야에 대한 연구와 첨단 기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학계, 연구소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향후 우리나라의 가스 산업 및 가스 안전에 대한 기술과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

다만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보다 성공적인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가스학회가 앞으로 가스안전 기술과 가스업계 발전에 기여하면서 우리나라를 전 세계 가스안전 1위 국가로 만드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스학회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문과 기술의 총 본산으로 우뚝 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가스 산업 발전의 원동기 역할을 할 것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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