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서비스디자인단’ 신설… 서비스 설계 전 단계서 수요자 니즈 고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서비스 수혜자가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디자인’ 기법 도입을 위해 ‘정부3.0 서비스디자인단’을 신설, 운용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정부3.0 서비스디자인단’은 공사가 추진 중인 ‘정부3.0 추진과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수요자와 쌍방향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 설계 제도다.
기존의 서비스가 공급자의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설계·제공됐다면 ‘정부3.0 서비스디자인단’은 수요자의 니즈를 서비스 설계 전 단계에서 고려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사 서비스의 효과적인 수요자 니즈 충족을 위해 서비스디자인 기법 도입을 통해 공사 서비스 제공 방식을 혁신하고 나아가 공사 고객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015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에서 산업부 대표과제인‘One-stop 에너지복지요금서비스’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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