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평균 킬로와트당 7.23센트… 현재까지 가장 낮은 낙찰가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독일이 공한지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전기 가격을 인하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가 23일 발표한 일일국제에너지동향에 따르면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은 최근 공한지에서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 가격을 제 5차 입찰(5~8월) 전략의 일환에서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한지(vacant land)는 주택을 짓지 않고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땅의 택지다.
가격대는 평균 킬로와트당 7.23센트이며 이는 현재까지 가장 낮은 낙찰가로, 지난 1~4월 입찰 가격 대비 킬로와트당 0.19센트가 인하됐다.
현재 독일 전 지역에서 공한지에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차지하는 부분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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