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바탕 기관협업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정부 3.0 바탕으로 하는 기관 협업으로 석유비축설비 위험요인 합동점검·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에 손을 맞잡았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공사 본사(울산)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시우 경영관리본부장과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석유공사 김시우 경영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간 축적된 안전관리 기술에 대한 교류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석유비축설비 위험요인 합동점검·진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협력, 공정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및 해외동향 교류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 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관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향후 공사는 이번 협약서를 통해 국내 10개 지사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국내 석유자원 개발 및 비축사업에서의 산업재해 감소 및 안전문화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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