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문화예술 통해 기후변화 인식 확산
기후변화센터, 문화예술 통해 기후변화 인식 확산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6.08.2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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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뮤지엄과 업무협약… 기금조성·강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는 지난 23일 문화예술을 통한 기후변화 인식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세계적인 현대미술 컬렉션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아라리오뮤지엄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센터와 아라리오뮤지엄은 양 측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공익의 실천과 광범한 기후변화 인식 확산을 위해 상호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라리오뮤지엄은 세계 195개국 간에 합의된 ‘파리협정’에서 지구 온도 상승폭을 2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목표의 상징으로 1년 동안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입장료의 2%를 기후변화대응기금으로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인류 최대 의제를 위해 비영리 공익단체와 민간 뮤지엄이 협력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사회 전 영역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센터와 아라리오뮤지엄은 첫 번째 협업으로 오는 30일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에서 ‘미술과 기후변화가 만날 때’를 주제로 협력강연을 개최한다.

이후에도 아라리오뮤지엄을 찾는 국내외 관객이 자연스럽게 기후변화 이슈를 접할 수 있는 특별상영과 강연, 공연 등 협력 프로그램들을 연중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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