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09.2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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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구리(동), 구리(동), 철광석(중국수입가), 아연, 니켈 상승, 우라늄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9월 3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 3.8%, 구리(동) 2.0%, 철광석(중국수입가) 0.2%, 아연 1.3%, 니켈 4.9% 상승하고 우라늄은 2.6%%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 수입 증가세로 인해 시장강세가 지속됐다.

중국의 1월부터 8월까지 연료탄 수입량은 1억5574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중국의 석탄 감산정책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Shenhua Energy사는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로부터 월 280만톤 증산을 허가 받았다.

또한 인니의 GEAR사도 South Kalimantan소재 자사 석탄광에서 내년부터 연750만톤 생산을 위한 정부승인을 취득하면서 향후 가격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라늄 가격은 2005년 5월이후 역대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지난주 우라늄 현물시장의 주간 거래량은 5건(50만파운드)으로 파운드당 24.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 5월 이후 역대 최저가격으로 일본 원전재가동 차질 이후 우라늄 시장의 재고과다, 공급과잉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철광석(중국 수입가)은 철강재 가격상승 및 저가매수세로 철광석 가격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9월 3주차 철광석 가격은 톤당 56.09 달러로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석탄감산정책으로 제철용 원료탄과 코크스의 공급차질이 빚어졌고, 철강업체들의 재고비축 수요가 강해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철광석 선물과 현물간 스프레드가 톤당 70위안까지 벌어지면서 철광석 현물에 대한 저가매수 증가로 가격상승압력이 우세한 상황이다.

구리(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미연준 금리동결 및 중국 주택시장 개선에 따른 가격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미FOMC정례회의(9월21~22)결과 기준금리를 인상시킬 조건이 달성되고 있으나, 2% 물가상승 목표달성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나올 때까지 금리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중국은 8월 70개 주요도시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는 등 비철금속 수요개선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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