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주 재 용 경남지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주 재 용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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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9.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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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전기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할 터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고품질의 전기안전점검과 최고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안전예방에 힘써 오고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사 주재용 지사장은 “경남지역의 금년도 전기화재 점유율이 총화재 2,246건에 전기화재 550건으로 24.5%로 높아 그 어느 때 보다도 전기안전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작년에도 경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로등, 교통신호등이 침수되면서 누전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이 감전사고를 당한 바 있는데, 금년에도 태풍“루사”로 인해 수많은 가옥이 침수되면서 전기시설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으며 앞으로의 전기안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김해 한림면, 함안군 법수면 등 도내 모든 침수가옥에 대하여 2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주고, 침수피해로 인해 전기를 사용치 못하는 가옥 2,402호에 대하여 317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분전반셋트 533개, 누전차단기 256개 전선 및 배선기구류 747개를 무상으로 투입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해지역에 전기안전상황실을 설치하여 주민 가까이에서 고충을 듣고 전기시설의 완전복구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였다.

그러면서 주재용 지사장은 “이런 물난리 때에 전기사고를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침수되었던 전기제품들은 전문업체에 맡겨 제품내부에 남아있는 뻘(흙)이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건조시키고 누전여부 등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하여야 하며, 또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누전차단기의 성능(동작)시험을 확인하여 사용하여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주 지사장은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몇 차례 더 올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항시 24시간 비상대기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전선 및 각종 차단기, 분전반셋트 등 자재를 충분히 준비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끊어진 전력선 근처에는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하지 말고 신고하도록 하고 또한 침수된 가전기기에 감전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내린(off) 상태에서 취급하는 등 전기감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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