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0월 2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구리(동) 0.2%, 아연 4.1%, 우라늄 1.2% 상승했다. 반면 니켈 2.9%, 유연탄 4.9%, 철광석 2.2% 하락했다.
광종 |
연평균 |
2014 |
2015 |
2016 |
주간가격 |
||||||||
‘14 |
‘15 |
8월 |
9월 |
8월 |
9월 |
8월 |
9월 |
전월비(%) |
10.1주 |
10.2주 |
전주비(%) |
||
동 |
6,862 |
5,493 |
7,001 |
6,872 |
5,089 |
5,208 |
4,758 |
4,707 |
△1.1 |
4,772 |
4,764 |
△0.2 |
|
니 켈 |
16,867 |
11,788 |
18,576 |
18,079 |
10,342 |
9,898 |
10,354 |
10,188 |
△1.6 |
10,139 |
10,429 |
2.9 |
|
아 연 |
2,164 |
1,928 |
2,329 |
2,294 |
1,810 |
1,719 |
2,283 |
2,293 |
0.4 |
2,360 |
2,262 |
△4.1 |
|
연료탄 |
70.8 |
57.6 |
69.2 |
66.1 |
58.2 |
56.6 |
67.25 |
72.38 |
7.6 |
82.56 |
86.63 |
4.9 |
|
철광석 |
97.5 |
55.8 |
93.2 |
82.35 |
55.8 |
57.09 |
60.93 |
57.13 |
△6.2 |
55.86 |
57.09 |
2.2 |
|
우라늄 |
33.5 |
36.9 |
30.4 |
34.41 |
36.3 |
37.20 |
26.01 |
24.83 |
△4.5 |
22.66 |
22.38 |
△1.2 |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동, 니켈, 아연은 달러강세 및 중국 무역지표 악화로 하방압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9월 정련동 수입량은 전년 동월대비 25.3%, 전월대비 2.9% 감소한 34만톤으로 나타났다.
단 전기동은 LME 재고량 감소로 가격 낙폭에 제약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원광 수출금지 정책과 필리핀 광산규제 이슈가 지속되며 니켈 가격이 전주대비 2.9% 상승했다.
한편 연내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면서 10월 2주차 미달러 인덱스 평균은 97.624로 전주대비 1.4% 상승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수입 증가세로 가격이 상승세가 지속됐다.
중국의 1월부터 9월까지 석탄수입량은 1억8018만톤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5.2%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최근 원료탄 가격(현물)의 상승세에 힘입어 일본-호주간 원료탄(호주산 프리미엄급 강점결탄) 4분기의 계약가격이 톤당 200달러로 3분기 대비 116%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증가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9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월대비 6% 증가한 9299만톤으로 역대 2위 기록이다. 증가한 수입량에 힘입어 가격상승세를 보였으나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하락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다.
우라늄은 메이저 생산증가 및 현물거래 부진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3분기 호주 메이저 우라늄 생산업체인 Energy Resources of Australia사는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47만파운드(666톤)의 우라늄을 생산했다.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10월 2주차 우라늄 현물거래는 총 4건 55만파운드에 그치며 가격은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