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 정책·연구 논의 장 마련
환경보건 정책·연구 논의 장 마련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6.12.0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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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국내외 전문가 ‘환경보건 국제 심포지움’ 개최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2016년 생활공감 환경보건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환경보건 정책과 기술에 대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활공감 환경보건 국제 심포지움은 유럽 및 아시아 환경보건 전문가,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 연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첫날 7일 행사에서는 ‘환경보건 정책?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해외 관련 동향을 논의하고 국내 환경보건 정책과 기술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 사례로는 유럽 민간 보건전문단체인 건강환경연합(HEAL)의 피터 반덴하젤(Peter van den Hazel) 대표가 유럽 환경보건 정책 성공사례를 발표 한다.

이어 한국, 대만, 미국 3개국에서 실시한 환경보건 정책?기술개발과 관련해 연구현황을 공유한다.

한국은 환경보건 정책 및 기술의 평가방법, 대만은 대기오염 원인물질 모니터링 기술, 미국은 천식과 주택환경 연구현황 등을 발표한다.

8일 둘째 날에는 국민 건강보호?예방 정책?기술 적용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화학물질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과 ‘효과적 건강보호를 위한 통합 위해평가와 정보시스템’ 등 2개의 세부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참석한 8명의 연구자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38개 연구사업에 대한 주요 결과와 성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최근 환경보건 정책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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