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6일 2016년도 하반기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한 우수협력사와 모범사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해강개발(주)과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사 자원사업처 서진욱 사원이 각각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됐다.

SL공사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사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SL공사와 협력사간 공정거래 여건 조성과 상생공영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고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통’에 초점을 맞춰 서로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에 역점을 두었다.

SL공사는 지난 10월 동반성장 사이버지원센터를 개설, 공사의 동반성장 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묻고 답하기를 통해 소통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SL공사는 올해 중소기업 저금리대출 지원, 핵심특허기술 무상공개(10건)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탄소배출권 중소기업 우선판매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신규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달 25일 40여개의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실무협의회를 개최, 동반성장이 선택인 아닌 필수라는 사실에 대해 공감하고 실무자들 간 교류를 확대, 동반성장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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