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기술역량인증제… 인재육성·전문성강화 기반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단체표창(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전국 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별 인사 정책에서, 국민이 체감할만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공공기관이 처음 포함된 올해 대회에는 모두 10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날 9개 기관이 현장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대회에 ‘기술역량인증제’ 운용 사례를 출품했다. 기술역량인증제는 전기설비 및 직무별로 기술 수준을 구분, 그에 맞는 교육·평가를 단계별로 시행, 기술역량에 따라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기안전 기술인재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중이다.
이상권 사장은 “공공기관의 존립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기술이 국민에게 더욱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기술역량인증제’와 같은 인사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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