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업체 대책마련 및 원전 안전성 강화대책 등 촉구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부산 서구동구 유기준 의원(새누리당)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NGO 국정감사 모니터단은 지난 18년간 온․오프라인에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공정히 평가하여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시상해 왔으며, 시상식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었던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경륜과 전문성을 살려 한진해운 사태와 조선업 구조조정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어려움에 빠진 부산·경남지역 조선 기자재업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에너지분야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누진제 완화 및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강화,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유기준의원은 의정활동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세는 더욱 낮게, 목표는 높게 가지면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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