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수상
우원식 의원,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수상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6.12.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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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9년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아 ‘밥값 하는’ 국회의원 인정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에 선정됐다.

우원식 의원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2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우원식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9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쾌거를 이루었다.

우원식 의원은 2013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乙’지키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오면서 국정감사에서도 ‘을(乙)을 위한 국정감사’를 해왔다.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의 청년인턴들의 근무 실태를 올해에도 낱낱이 분석하여 처우개선 및 시정을 요구했고, 유통 재벌들이 건전한 외국자본 유치를 통한 고용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적을 둔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을 악용해 공유지 수의계약 목적으로 외국자본을 통해 규제를 피해가는 편법을 지적하여 대형복합쇼핑몰을 지으려던 시도를 막아내며 ‘을(乙)을 위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또한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안이하게 대처하고 교환품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재연 테스트 실패 사실을 숨기고 리콜을 승인한 사실에 대해 엄중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정부가 이번 경주 지진이 발생한 양산 단층이 활성 단층이라는 것을 보고서 결과은폐와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공기통을 충전하는 안전충전함의 안전 기준을 소방관들의 공기통이 아닌 잠수부들의 공기통을 기준으로 설계해 자칫 소방관들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을 끼칠 수도 있었다는 사실 등 안전불감증에 빠진 정부의 총체적 난국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우원식 의원은 “부족하나마 9년 동안 밥 값했다, 일 잘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선택해주신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한 것 같아 다행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치는 가장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라는 말처럼 좌도 우도 아닌 아래로 향하는 현장 민생형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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