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상봉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신년사] 유상봉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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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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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협회가 함께 하는 한 해 역점

 
     
 
존경하는 회원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100만 전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전기인 여러분 모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 여파로 전기업계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올 한해도 사회적·경제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큰 원동력인 우리 전기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바 업무를 건실하게 해야 하고, 이러한 내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과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에도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는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운영경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활성화로 회비 의존도를 현재 37%까지 감소시켰으나, 시·도회 사무실 매입은 물론 시·도회 운영비 지원 확대, 임·직원 처우개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인하되었던 회비를 환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들었습니다.

이러한 회비 환원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사회의 결정으로 당장 시행도 가능하나, 시·도회 정기총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고, 중앙회 정기총회를 거친 후, 사전 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2017년 7월1일부터 시행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전기인 여러분! 올해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후회 없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남은 임기의 마지막 해인만큼 임기 초에 회원여러분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초심을 잊지 않고 협회와 회원 여러분 모두를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로, 전기산업 발전과 전기인의 권익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회원과 협회가 힘을 합쳐 한목소리로 일치단결하여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올 정유년(丁酉年) 한해도 회원 및 전기인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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