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알뜰주유소협회 회장 정원철
[신년사] 알뜰주유소협회 회장 정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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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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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수고가 많으신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에는 더욱 큰 발전과 건승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문가들은 올 한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저유가 기조가 이어 갈 것으로 예측했고, 정유사는 물론 주유소 업계가 막다른 경쟁으로 내몰릴 수 있는 시기에서 이제는 지나친 경쟁보다 상생과 화합의 심정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동업자의 정신으로 건전한 시장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화합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알뜰주유소 탄생으로 기름의 최종 소비자 국민들에게 저유가의 혜택을 실현 했지만 정유사와 현물 대리점의 알뜰주유소 공급가 이하로 공급으로 인해 저희 사단법인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가 지원하는 자영알뜰주유소들은 지속적인 저유가 기조에서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알뜰주유소협회는 올 한해 동안 어려운 현실도 겪어 왔지만 알뜰주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알뜰주유소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새해도 대외 여건은 여러 가지로 녹녹치 않습니다. 사회의 갈등이나 이해관계는 복잡하게 엮여있고 과당 가격 전쟁으로 국내,외 정유사들의 사업환경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 주유소업계에도 영향을 주어 재고평가 손실 등으로 인해 이익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년 12월 이후 OPEC 가 감산의지를 강하게 들어내면서 유가가 조금씩 인상되는 조짐이 보여서 과거같이 고유가는 아니더라도 원유가 60불 내외에서 가격이 형성될 확률이 높아져서 특히 알뜰주유소의 경쟁력은 조금씩은 높아질 것으로 희망해 봅니다. 또한 이제 주유소업계도 서로 지나친 경쟁으로 각종 비용을 제하고 적자를 보아서는 안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희 알뜰주유소협회 집행부 임원들은 항상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모든 회원사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이제 시작되는 정유년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협회 공동체 분위기 또한 온화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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