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지속성장 기반 신규시장 개척
[한국가스기술공사]지속성장 기반 신규시장 개척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7.01.0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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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불확실성 대응 5대 역점.15개 중점과제 추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올해 경영방침으로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미래가지 제고, 세부계획으로 올해 지속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5대 역점사업 15개 중점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세계 저성장 기조 및 보호주의 경제정책 대두와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설비 인프라 완성 및 정비시장 개방 압력 증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성과중심 문화 정착과 공공기관 기능 조정 등 정부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 필요성 때문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찾았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기반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5대 역점사업과 15개 중점추진과제를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공사는 천연가스 정비 및 설계용역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FTA 등 정비시장 개방 우려,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 플랜트 건설시장 위축,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당기순익이도 정비체계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와 K-PDR을 통한 경비 절감으로 26.1%가 증가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전을 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전사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및 무재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그 결과 가스기술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2015년 ‘A등급’에이어 지난해 한 단계 상승한 ‘S등급’을 획득하고 전 사업장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또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품질 개선 등 품질경영활동 향상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기업 가치를 제고해 왔다.

이 같은 노력결과 산업부 주관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 선정과 우수품질분임조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질경쟁 우수기업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는 축척된 천연가스 정비기술과 플랜트 설계, 시공 및 시운전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R&D 기술개발, 신규 사업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플랜트사업단 및 기술연구소 조직 신설을 통해 해외 시운전 및 정비, 국내외 가스플랜트 EPC사업 진출, 미래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R&D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했다.

또한,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정제기술을 통한 한국형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 통합플랜트 사업화 성공 등 지속적인 R&D 투자 및 기술개발 확대로 친환경에너지 정책,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으며 2015년에 이어 2016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 국내환경 및 에너지 분야 선도 기술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이 같은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운영으로 성과지향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공사에 적합한 NCS기반 직무능력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유사 수당 통폐합, 근무평정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조성했으며, 기술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그린누리 4대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가스·전기설비 개보수, 가스누출감지기 설치 등 10대 중점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합동 직무교육을 통한 가스전문가 양성과 성과공유제 발굴 및 시행,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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