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지난 23일 ‘전력계측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돌입했다.

이에 따라 예상 못한 전력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 번 사업을 통해 전력설비의 부하별 전압, 전류, 역률, 운전시간 등의 전력감시요소를 집중 관리해 노후 및 고장에 미리 대비하고 데이터 측정을 통한 DB구축으로 사고 발생 시 사고 경위 파악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전력사용 추이 곡선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관리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효준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전력계측 분석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인 사고예방과 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최상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