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억3400만 kwh 생산…아프간・이란 등 수출 확대 희망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투루크메니스탄이 올해 1월부터 전력생산을 전년 동기 대비 107.4% 늘어난 총 22억3400만 kwh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에 따르면 이같은 전력생산 증가에 힘입어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이란으로 전력수출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및 코카서스 등 국가로의 전력 수출도 고려 중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자국의 전력수출 잠재성을 증대시키고자 전력산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 에너지수출 다변화 정책의 일환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13~2020 투르크메니스탄 전력산업개발계획’에 따라 14개의 가스터빈발전소, 전력송신시스템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전력생산량을 2020년까지 274억kwh, 2030년까지 355kwh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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