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동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2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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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아연 상승, 유연탄, 철광석, 구리(동), 니켈 하락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3월 4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0.3%, 아연 2.0% 상승했다. 유연탄 0.6%, 철광석 3.7%, 구리(동) 0.9%, 니켈 1.9%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인도의 수입 감소 및 국제유가 하락으로 소폭 하락했다.

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80.50 달러로 0.6% 하락했다. 인도 석탄발전소의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미국 원자력 개혁법안 통과로 가격이 상승세가 지속됐다.

가격은 파운드당 25.20 달러로 전주 대비 0.3% 상승했다. 미 상원에서 원전 가동을 위한 원자력 개혁법안이 통과되면서 우라늄 재고분 배분을 위한 법적 근거가 확보되자 투자심리 개선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본의 Toshiba Westinghouse Electric사의 파산절차가 이번 주에 예정돼 있어 추가 상승은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재고량 증가로 인해 가력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87.10 달러로 전주 대비 3.7% 하락했다. 중국 주요 항구 재고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과다재고에 따른 가격 조정 압력으로 지난 주 상승분을 상쇄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구리, 니켈, 아연은 국제유가 약세 및 미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하락했다.

가격은 구리와 니켈은 소폭 하락, 아연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하향세와 미 트럼프 정부의 정책불확실성으로 비철금속 투자수요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구리는 칠레 Escodiada 광산파업 종료와 인니 Grasberg의 광산의 정광공급 재개로 하락세 지속, 니켈은 인니의 원광 수출재개에 따른 공급확대로 가격 하락, 아연은 공급 부족 펀더멘틀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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