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선임전문원 '한전KPS인' 선정
김영호 선임전문원 '한전KPS인' 선정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3.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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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정비인생… 발전기 Retrofit 이론·현장 노하우 겸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전플랜트 종합서비스회사인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사창립 제33주년을 맞아 솔루션실 김영호 선임전문원<사진>을 올해의 ‘한전KPS인’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PS는 매년 회사 경영방침 및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직원을 추천받아 공적 현지실사 및 특별인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고 권위의 ‘한전KPS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한전KPS인’으로 선정된 김영호 선임전문원은 발전기 Retrofit 분야에서 이론과 현장 노하우를 겸비한 인물로,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한 이후 군산사업소, 플랜트사업센터, 솔루션실 등에서 근무하며 27여 년의 정비인생을 걸어왔다.

특히 김 선임전문원은 1998년 한전KPS가 최초로 수행한 호남석유화학 발전기 재권선공사를 통해 중소형 발전기 재권선 시공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회사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전기 타입별 분해점검 및 재권선 전자정비절차서와 고정자코일 검수절차서 등을 표준화하는 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고신뢰성 발전기 코일 설계 및 제작 연구과제 수행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보령화력, 태안화력 등 대용량 발전기 Retrofit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 한전KPS의 기술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발전기 엔지니어링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선임전문원은 “그동안 발전기 Retrofit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전KPS가 발전기 분야에 있어서 제작사와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30년 먹거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한전KPS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인상 수여는 오는 4월3일 한전KPS 사창립 제33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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