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박희준)는 25일 포항시 남구 호동에 소재한 (주)린데코리아에서 가스사고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주)린데코리아에 있는 수소충전시설에서 누출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해 이뤄졌다. 흔련에서는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는 자체소방대 및 기술자들이 1차 조치 완료하고 누출에 따른 점검 및 사고조사는 경북동부지사 사고조사반이 투입돼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실전같이 전 직원 모두가 잘 숙지하여 움직였으며 마지막으로 긴급복구 완료 및 시설점검 완료로 비상훈련을 마쳤다.

박희준지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참가해준 (주)린데코리아 임직원 및 경북동부지사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훈련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면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훈련도 평상시에 잘 습관화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