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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인터뷰]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변화.혁신 통한 핵심 역량 강화…기업 미래 가치 제고”
“24년간 실적.경험 토대 지속 성장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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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6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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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26일로 창립 24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3년 160명으로 출범한 가스기술공사는 인원은 약 9배 늘어난 정원 1453명, 매출금액도 지난해 말 기준 약 94배, 자산 또한 93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가스기술공사의 전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다. 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이 같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경영여건이 녹녹치 않다는 판단아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해 기업 미래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4년간 쌓아온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기술역량과 혁신 노력을 합쳐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창립 24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업 미래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찾았다.
   
 

“안전관리 최우선 실현 등 5대 역점사업 추진”

“안전 최우선 경영의지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 유지를 위한 품질활동을 전개하겠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의지를 밝히며 “안전관리 최우선 실현, 정비사업 기술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적극 발굴,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 성과 창출형 경영 정착 등 5대 역점사업과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미래가치를 제고하겠다” 고 강조했다.

15개 중점 추진과제는 자율적 안전실천으로 안전문화 확산, 안전 수행능력 및 재난 대응체계 확립, EHSQ 경쟁력 향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정비수행 역량 고도화로 생산성 향상, 정비품질 개선 실효성 제고, 정비사업의 성장동력 강화 등이다.

또한 해외 시운전 및 장기 O&M사업 진출강화, 미래 가치 창출 위한 사업영역 확대, 신성장 분야 사업 수행능력 제고, 핵심 설계기술 역량 고도화, R&D역량 강화 통한 기술혁신 선도, 기술경쟁력 배양한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등이다.

이외에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으로 지속성장 실현, 공정한 성과관리 체계로 경영성과 제고, 사회 책임 경영을 통한 대내외 소통 활성화 등도 포함돼 있다.

이 사장은 “안전은 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서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 무재해 달성을 유지하겠다”며 “이를 위해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회의와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 Tip 뉴스레터 게시와 업무용 PC 바탕화면 안전실천 이미지 설정 등 안전 활동에 대한 의식혁신 전개로 안전문화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동매뉴얼 및 재난대응 절차서 최신화, 안전한국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관리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시스템 운영 및 현장 상시 및 불시 안전점검 활동도 전개해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공종별 작업안전분석 적정성 모니터링 및 TBM 이행실태 점검, 취약시기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 운영 등 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위험관리 강화등 현장중심의 예방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품질경영활동 내실화로 품질경쟁력을 유지하고, EHSQ시스템 수행 능력 강화와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EHSQ 경쟁력 향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순 사장은 정비사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의 적극 발굴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비수행 방법을 개선해 안정적인 정비체계를 확립하고, 정비기술자료 시스템도 개선해 자료 활용성을 증대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기술 인력도 양성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사장은 “정비경험과 독자적 정비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및 공급설비 정비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고, 정비사업 기술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 발굴과 관련해선 대외경쟁력 있는 시운전 및 장기 O&M사업을 확대해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해외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 통한 신성장 분야 수행 능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공사가 축척한 정비기술과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운전 사업 및 장기 O&M 사업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사업 매출 비중을 지난해 25%에서 올해 40% 확보를 목표로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엔지니어링 사업을 다변화해 선진기술과 고부가가치 R&D 기술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설계기술 업그레이드와 LNG벙커링 설계기술, 중소형 LNG액화플랜트 설계기술 등 핵심 설계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고유의 특성화된 기술개발을 통한 신성장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중장기 8대 전략기술별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5대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는 게 이사장의 전략이다.

중장기 8대 전략기술별 핵심기술은 ▲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설비 신뢰성/안전성 향상 관리기술 ▲탱크설계 기술 ▲신에너지 플랜트 설계 기술 ▲그린에너지 플랜트 설계 기술 ▲극한지 및 해양 천연가스개발 설계 기술 ▲ 천연가스 전처리 및 액화기술 ▲ILI 및 Hot Tapping 기술 등이다.

미래 5대 핵심기술은 ▲바이오가스 고품질화 정제 및 CO2 기술 ▲LNG설비 수명평가 기술 ▲도서지역 및 해상 LNG벙커링 기술 ▲Small-scale LNG 액화기술 ▲이동식 질소생산 기술 등이다.

이 사장은 또한 “경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미래 변화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공공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등 가치 창출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경영효율 향상을 위한 Middle up-down경영체계와 통합 경영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합리적인 성과 관리체계 운영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한다.

또한 공사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지원 및 경영혁신시스템 운영, 중장기 인력운영 전략체계 수립, 조직역량강화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현장중심의 공정한 평정시스템, 성과와 보수를 연계한 성과지향 합리적 보수 체계도 운영한다.

기관 특성을 반영한 업(業) 연계 사회공헌활동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기반을 강화하는 고객 맞춤형 동반성장 추진으로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도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그린누리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와 사회공헌협의체와의 협업 강화, 국고 지원 사회공헌 컨설팅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 고도화도 추진한다.

상생협력 기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감형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성과공유제 아카데미’ 시행, 정책수혜자 의견수렴 확대 및 피드백 강화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활성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장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전사적 교육을 강화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탁금지법을 조기 정착해 부패행위를 예방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경영환경 변화 대응 5대 역점사업 추진 경영목표 달성”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215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76억원을 달성하는 등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 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가스기술공사의 이 같은 성과는 천연가스 정비 및 설계용역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FTA 등 정비시장 개방 우려,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 플랜트 건설시장 위축,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석순 사장은 지난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 성장 기반구축을 경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적극적 안전관리로 무재해 지속 ▲정비체계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 지속성장을 위한 대외사업 확대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성과 지향 경영관리체계 구축 등 5대 역점사업과 15개 중점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했다. 그 결과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 하는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가스기술공사의 지난해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공사는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산업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재난관리협조기관 6개 기관 중 유일하게 ‘S등급’ 획득, 고객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EHSQ 경영개선 활동과 지식경영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품질경쟁력우수 기업 중 ‘1등급 기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플랜트사업단 및 기술연구소 조직 운영을 통해 미래사업 매출 비중을 25%로 제고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노력했다.

공사는 또 기술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기관 업(業) 연계 사회공헌 브랜드 구축 및 추진체계를 강화해 자원봉사 우수기관 인증,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선정(독거어르신 동행 장보기), 국고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선정(부자가정 쿠킹클래스) 등 지자체 사회공헌 3대 사업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도 이석순 사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의 경영여건이 그리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에너지 공기업 주식상장과 관련 정부 정책에 따라 2019년 11월 상장이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정비시장 일부 개방 등이 우려되고 있고, 또한 공사가 기타 공공기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 변경됨에 따라 공공성 강화 등 경영환경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이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경영환경변화에 맞춰 공사는 변화 관리를 위한 ISR(혁신 -전략-리스크)전략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경영환경 모니터링을 강화, 미래전략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이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의 우수한 기술역량과 혁신노력을 합쳐 새로운 기업 미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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