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라주 호자사야트, 호자디블라트, 동부 알랏 등 3개 가스전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는 중국 CNPC가 부하라주에 위치한 카라쿨 광구內 3개의 가스콘덴세이트전(△호자사야트, △호자디블라트, △동부 알랏) 채굴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3개 가스전의 연간 생산량은 1BCM이며, 사업비는 3억7700만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CNPC와 우즈벡석유가스공사가 2013년 9월 합작으로 설립한 New Silk Road Oil & Gas JV(50:50)가 이 사업을 이행하고 있으며, 가스전 건설 EPC 사업은 중국 CNPC 자회사인 CPECC(China Petroleum Engineering & ConstructionCorporation)가 담당하고 있다.
중국 CNODC(CNPC 자회사)는 2006년부터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우스투르트, 부하라-히바, 페르가나 지역내 가스전 탐사 계약(2억6000만달러, 5년 기간)을 체결해 탐사작업을 이행했고, 해당 카라쿨 광구 개발 사업은 2014년부터 착수하려고 했으나 현재까지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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