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홍지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 됐다
복면가왕 홍지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 됐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6.0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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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홍보대사 위촉… 에너지빈곤층 위한 시민 기부 독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복면가왕’이 다시 한 번 복면을 쓰고 서울시청에 뜬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서울시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홍보대사가 됐다.

홍보대사 홍지민은 앞으로 서울시 에너지복지사업 관련 행사 및 홍보에 참여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알리고 시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홍지민은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 연기자로 긍정적이고 활력있는 에너지를 앞세워 인간미 넘치는 연예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MBC ‘복면가왕’에서는 ‘니가 가라 하와이’라는 이름으로 10·11대 가왕에 올랐고 춤·노래·연기까지 만능인 팔방미인형 홍보대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지민은 “홍보대사 제안을 받고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좋은 일이 널리 전해져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에너지빈곤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중 에너지 나눔의 핵심적 사업이자 에너지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의 에너지 생산·절약으로 얻은 이익으로 기부한 기금을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에너지복지사업이다. 홍지민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에너지빈곤층’은 광열비(전기료, 연료, 난방비)로 소득의 10% 이상을 지출하는 계층이다.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어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의 9.5%가 냉난방설비 부족으로 인해 더위와 추위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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