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KOGAS 일자리위원회’ 본격 출범
가스공사, ‘KOGAS 일자리위원회’ 본격 출범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7.06.24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이승훈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OGAS 일자리위원회’를 본격 출범하고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을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공사의 전 사업추진 방향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 국민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KOGAS 일자리위원회’조직은 위원장(사장), 부위원장(관리부사장), 위원(각 경영임원), 총괄본부장(기획본부장)으로 구성돼 산하에 일자리창출단(단장 전략기획처장), 고용혁신단(단장 인사노무처장) 등 2개 추진단, 사업소 일자리TF(단장 기지본부장(4)·지역본부장(9), 비정규직전환TF, 법률, 노무 등 외부자문단 등으로 조직됐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 중장기 로드맵 등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 및 평가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위원회에는 특히 다수으 노사협의 필요사항이 예상됨에 따라 노조도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 운영 및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창출단’은 특히 에너지신사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등에 포커스를 맞춰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국내 강소 중소기업, 혁신창업기업 등을 육성하고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고용혁신단’은 일자리 충원계획 및 중기인력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법정근로시간 준수에 따른 일자리 창출, 자회사 설립, 청년·여성·장애인·고졸 등 차별 없는 채용 등에 적극 나선다.

사업소 일자리 TF는 사업소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고 사업소 일자리 추진 상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고 적극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가스공사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청소용역, 사옥관리 등 조경업무, 경비, 소방, 청원경찰, 전산업무 등에서 약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