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보쉬, 전동공구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06.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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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연결성·파워·스마트’… 커넥티비티 기술 통해 작업 효율성·편의성 극대화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본부장 박진홍)는 더욱 강력하고 전동공구에 첨단 연결성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 출시와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쉬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2017년 한국 내 보쉬 연례기자간담회에서 발표와 제품 전시를 통해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

특히 올해 선보일 핵심 기술은 첨단 연결성(커넥티비티), 유선공구에 버금가는 파워, 그리고 향상된 작업시간을 제공하는 보쉬만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첨단 연결성 기술은 자사의 충전 앵글그라인더, 프리미엄&스탠다드형 18V 드릴드라이버, 작업라이트, 거리측정기 및 레이저 레벨기와 같은 측정공구 등의 제품에 모바일앱과 연동한 연결성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연결성 기술 적용 제품들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전동공구의 과열 상태 등 전반적인 전동공구 작동 상태 확인, 배터리 잔량 확인, 공구 프로필 설정, 제품의 시리얼 넘버 및 제조일자 등과 같은 기기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한 사용자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작업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내 달 출시 예정인 충전 앵글그라인더 제품은 보쉬전동공구가 세계 최초로 연결성 기술을 적용한 앵글 그라인더 제품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연결성 기술 외에도 브러시리스 EC 모터와 고효율의 배터리 기술까지 탑재해 기존 대비 35% 향상된 파워와 공구의 수명을 증대시켰고 유선 전동공구 1000W의 파워를 기록함으로써 지금까지 유선공구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파워 집약적인 그라인딩, 절단, 해머 기능의 작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보쉬 측정공구의 연결성 기술은 이미 2013년도부터 적용된 앞선 기술로서 거리측정기는 스마트폰의 모바일앱과 연결해 작업 내용을 수기로 기재할 필요 없이 스마트 기기로 편하게 저장, 보고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작업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기능으로서 현장에서 작업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올해 출시 예정인 보쉬 레이저 레벨 측정공구 GCL 2-50 CG는 그린 레이저 다이오드가 사용돼 가시성이 4배 향상됐고 연결성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전원 및 회전(회전 마운트 장착 시)을 원격조정 할 수 있게 됐다.

이 레벨링 원격조정 앱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을 컨트롤해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또한 일반 알카라인 배터리와 보쉬 10.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파워 시스템이 채택됐다.

이 외에도 보쉬의 스마트 공구 전략도 지속된다. 보쉬 전동공구는 프리미엄&스탠다드 드릴드라이버 제품에 장애물 충돌 시 작동을 자동으로 멈추는 킥백 컨트롤, 이에 따른 공구 상태를 LED로 표시하는 ‘LED 알람 기능’, 회전과 힘을 조절해 나사 머리의 손상을 방지하는 ‘정밀 클러치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장착했다.

지난 연말 출시된 스타락 시스템에는 손쉽게 액세서리를 공구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 ‘원터치 체결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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